[ElderScroll] 2부 베데스다의 GOTY 트리플 시리즈 엘더스크롤이란? - 1시대의 시작(1)
[ElderScroll] 1부 베데스다의 GOTY 트리플 시리즈 엘더스크롤이란? - 여명의 시대의 탄생
"엘더 스크롤 안의 세상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정신의 큰 손상을 줄수 있다" - 셉티무스 시그누스 - 엘더 스크롤은 "Aedra(에이드라)와 Daedra(데이드라) 이상을 능가한다" 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
thinky.tistory.com
이번 1시대의 시작을 알아보기전 저번 작성글인
여명의 시대를 먼저 보고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제 1시대의 시작(1E 242년)
케모런 왕조를 세운 우드엘프 보스머가 시행한 최초의 역법으로 인해 1세대 0년부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합니다.

1세대에 이르면서 노드 다음으로 두각을 보인것은
시로딜 지방으로 넘어간 인간족 임페리얼이었습니다.
이들은 시로딜의 엘프족 에일리들에게 압제를 받으면서
노예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들 에일리드가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던 이유로는 데이드릭프린스의 지원에 있었습니다.

에일리드들은 에잇 디반인을 섬기지 않으며 데이드릭 프린스 중 한명인 메리디아의 비호를 받고 있었으며
특히 에일리드들의 왕'우마릴(데이드릭 군주와 엘프 사이에 태어안 불멸의 하프엘프)'이 메리디아의 데이드라 '오로란'들을 불러들여 인간들을 핍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임페리얼족 여성 알레시아가
에잇 디바인에게 간절한 기도를 통해
에잇 디바인의 리더 '아키토쉬'에게서 그의 권능이 담긴
아티팩트 '왕의 아뮬렛'을 하사받게 됩니다.
왕의 아뮬렛은 오로지 드래곤본만이 착용이 가능했던 악세서리로 문드스의 세계의 일종의 결계를 가동시켜 오블리비언 차원과의 연결 고리를 차단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강력한 아태팩트였습니다.

드래곤본이었던 알레시아는 왕의 아뮬렛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아 비밀 정부 조직을 수립해 스카이림의 인간족
노드들의 협력까지 얻어내며 급기야 대대적인 독립 전쟁을 일으킵니다.
왕의 아뮬렛의 권능으로 인한 데이드릭 프린스의 지원이
끊긴 에일리드들은 임페리얼의 세에 밀려 고전하였고
설상가상으로 그들의 리더 우마릴까지 임페리얼의 성기사 펠리넬 화이트 스트레이크에게 1:1대결에서 패배하며 봉인당하자 기세가 꺾이며 완전히 몰락하게 됩니다.

독립 전쟁에서 승리한 임페리얼족은 성 알레시아를 황제로 추대해 1E 243년 시로딜에 제1제국을 설립하게 됩니다.
그녀가 가진 왕의 아뮬렛은 대대로 황제의 후손들에게 대물림되며 오블리비언으로부터 문두스를 지키는 역할을 해냅니다.
드래곤본의 능력 자체는 유전이 아니었으나 제국의 왕조들은 모두 아키토쉬의 축복을 받아 아뮬렛의 권능을 발현시킬 수 있었습니다.

1E 355년
한편 하이락 지방의 혼혈 인가족 브리튼들은 355년 하이락에서 결성된 알드머와 에일리드 잔당들의 세력 '디렌니 클랜'에 밀려있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들은 임페리얼과 노드들 사이에서 아웅다웅하다 쇠락한 사이 하이락이 주역이 됩니다. (정확히는 482년~500년 사이 세력 교체)

1E 416년
모로윈드 지방에 침략해왔던 노드족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치머들의 리더 인두릴 네레바와 드웨머들의 왕 두막이
서로 연합 전선을 펼치며 마침 내전까지 발발한 스카이림의 노드족들은 두 엘프족의 연합에 밀려 패전하게되었고
드웨머와 치머들은 이후에도 서로 협력 조약을 맺으며
모로윈드에서 서로 공존해나갑니다.

1E 668년
드웨머들이 모로윈드의 레드 마운틴에서 로칸의 심장을 건드리며 결국에는 화산이 폭팔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뛰어난 공학 기술로 자만에 빠져있던 드웨머들은 이것을 이용해 신들조차 뛰어넘기 위한 절대 최간의 골렘 병기 누미디움을 제작하는데
이것은 존재 그 자체로도 강력하며 로칸의 심장을 이용해야만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최강의 병기였습니다.

데이드릭 프린스 아주라는 이들에게 로칸의 심장을 악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였으나 드웨머들은 이런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으면서 이에 자신이 총애 하던 '인두릴 네레바'에게 이를 저지하도록 명합니다.
네레바는 협력 조약 퍼스트 카운슬을 깨고 드웨머들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이떄 로칸을 섬기고 있던 노드들 역시 로칸의 심장의 악요을 막기 위해 레드마운틴 전쟁에 참가하였으나
또다시 패배하고 노드족의 용언과 포효의 대가였던 '유르겐 윈드콜러'는 이 패배로 인해 충격을 받고
속세를 떠나 산중 깊은 곳에 용언의 의미에 대해 천착 하는 그레이비어즈를 창설해 그곳에서 은둔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한편 네레바는 레드마운틴 정상에서 끝내 드웨머의 왕 두막을 처단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로칸의 심장을 직접 연구하며 골렘 누미디움을 제작해낸 드웨머의 공학자 카그레낙은 로칸의 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가지의 아티팩트(망치 선더, 단검 카닝, 장갑 레이스가드)를 만들어 내며 계속해서
심장의 연구를 강행해나가며 그 결과로 어느 날 세상의 모든 드웨머 종족들이 순식간에 사려져 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들이 어렇게 세상에서 한순간에 완전히 증발해버린 이유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명확히 발혀진 것은
없으며 수천 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이 사건은 미스테리에 남게 됩니다.
당시 다른 차원을 방문 중이였던 유일한 드웨머 생존자 '야그룸 바가른'은 사라진 자신의
종족을 찾아내기위해 연구를 시작하였으나 코프루스라는질병에 걸리게 되며
불로(不老)의 상태로 지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폐인이 되었으며 드웨머의 노예였던 팔머(스노우엘프)들 만이 그들의 지하 유적에 남아 배회합니다.

인두릴 네레바는 아주라에게 로칸의 심장을 악용하지 말 것을 맹세하며 이를 가져오며 심장을 지키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1E 700년
인두릴 네레바가 두막과의 결전 당시 입은 상처로 병석에 누워 약해져있는 동안 네레바의 부인 아말렉시아 여왕,
제사장 비백,궁중 마법사 소사실 3명 은 로칸의 심장을 이용하여 반신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집니다.
이를 알게 된 네레바의 벗 다고스 우르는 네레바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네레바는 이 사실에 대해 믿지 않고,
오히려 상기 셋에게 모함을 당해 살해당하게 됩니다.
방해자가 사라지면서 아말렉시아, 비벡, 소사 실을
결국 네레바를 독살하고 로칸의 심장의 힘으로
반신이 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떄 자신이 충애하던 네레바를 죽이고 결국 로칸의 심장을 악용해버린 것에 분노한 아주라는 치머 종족
전체에게 저주를 내리며 그들의 황금빛 피부를
검은 피부와 눈을 가진 던머(다크엘프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저주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말렉시아, 비벡, 소사 실은 트리이뷰널 템플을 세워 직접 던머족의 숭배 대상이 되었고, 이들 삼신은 모로윈드를 강력한 던머 국가로
통치해 나가게 됩니다.

본디 던머 국가의 정치 체계는 전체주의가 아닌 여러 가문들로 이루어진 의회 정치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었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진 가문들로는
레도란가문(전사), 텔바니 가문(마법사), 할루 가문(상인)
그리고 가장 큰 실권을 쥐고 있던 안두릴 가문과 다고스 가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네레바와 다고스의 죽음으로 안두릴 가문과 다고스 가문은 급격히 쇠락하게 되었고,
트라이뷰널 템플이 던머족에게 인기가 높아지며 나머지 가문들도 서로 무간섭의 협정만 맺을 뿐 실질적 권세는 모두 잃게 됩니다.

한편 다고스 우르는 완전히 죽지 않았는데 그는 레드마운틴으로 흘러가 로칸의 심장의 힘으로 눈을 뜨게
되었으며 트라이뷰넬에 대한 분노로 미쳐버린
그는 가면을을 쓴 채 훗날의 부활을 위해 힘을 비축합니다.

참고 자료
‘엘더스크롤’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1부 | 루리웹 게임 스토리 | 루리웹
연재 목차 ─────────────────────── ■ 엘더스크롤 스토리 총정리 1부 - 현재 페이지 ● - 세계관 (새벽시대, 신화시대, 1시대) - 엘더스크롤 온라인 (2시대) - 엘더스
bbs.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