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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rScroll] 3부 베데스다의 GOTY 트리플 시리즈 엘더스크롤이란? - 1시대의 시작(2)

Tinkies 2023. 9. 16. 09:40

 

 

 

[ElderScroll] 2부 베데스다의 GOTY 트리플 시리즈 엘더스크롤이란? - 1시대의 시작(1)

[ElderScroll] 1부 베데스다의 GOTY 트리플 시리즈 엘더스크롤이란? - 여명의 시대의 탄생"엘더 스크롤 안의 세상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정신의 큰 손상을 줄수 있다" - 셉티무스 시그누스 - 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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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엘더스크롤의 1시대의 초반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엘더스크롤의 1시대의 중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시대의 중반 (1E7 ~ 900년경)

 

요쿠다 섬에 자리를 잡았던 인간족 레드가드들은 호천적이며 강력한 전투 성향을 가진 민족이라 섬에 함께 건너왔던  '검을 노래하는 자'라는 검사 길드의 위세가 당시에는 높았는데, 이 중에서도 프란다 훈딩은 영혼과 검을 융합하는 독창적인 검술로 어린 나이부터 천재적인 기질을 발위해 레드가드들의 영웅이자 전설이 되었습니다.

 

탐리엘 대륙 서쪽에 위치한 요쿠다 섬

레드가드의 왕은 프란다의 추종자가 점점 불어나 자신의 권위까지 침범하게 된다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은 왕은 급기야 군사를 일으켜 그의 세력을 모두 몰아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 전쟁의 승패 여부와 관계없이 요쿠다 섬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립니다.

 

이들은 소위 '땅의 마법사'라 불리는 히라더지들이 전쟁 중 그들의 마법으로 유쿠다 대륙의 자각을 뒤흔들어 섬을 통째로 가라앉혀 버리게 됩니다.

 

무시무시한 땅의 마법사들로 인해 레드가드들은 마법사들을 증오하게 된다.

이러한 대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레드가드들은 목숨까지 걸어가며 건너 탐리엘 서부 지역인 해머펠에 정착하게 됩니다.

해머펠은 오시머들이 자리잡고 있던 곳이었으나 레드가드들은 필사의 각오로 그들과 싸워 결국 승리를 쟁취하게 됩니다.

 

레드가드와 오시머

오시머들은 레드가드들에게 밀려 바로 윗 지방인 하이락으로 향하며 새로이 '오시니움 왕국'을 건설하지만 이곳에서도 브리튼들에게 도전을 받게 되는데, 본래 오시머 역시 만만치않은 전사 종족이었으나 브리튼과의 수적 열세 때문인지 또 다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 이곳에서도 하이락 지방의 연합국들에게 패배하며 겨우 명맥만을 유치한 채 쇠퇴하게 됩니다.

 

1세대 탐리엘 주 세력도

1세대의 후반 (1E 1200년 ~ 2208년)

 

임페리얼 제국의 한 사제는 우연히 드래곤 브레이크라는 대형 사고를 저지르게 되는데, 드래곤 브래이크란 시간과 역사의 흐름의 뒤틀리는 인간의 지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이론으로 발생하는 결과며, 드래곤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시간을 관장하는 신이 드래곤 아키토쉬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탐리엘의 세계는 한 순간에 1,000년 가량에 시대를 점프하면서 2,208년이 됩니다.

드래곤 브레이크로 인해 뒤틀려버린 시간

드래곤 브래이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습니다. 첫번째 브레이크가 발생한 시점은 신화시대에 알두인이 엘더스크롤로 인해 다른 시간대로 추방되었던 순간 첫번째로 뒤틀렸고, 두번째 브레이크는 드웨머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게된 시점에 뒤틀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브레이크였으며, 제국이 섬기는 최고 신 '아키토쉬'가 엘프들의 신들 중 하나인 '아우리엘'과 동일한 존재라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던 알레시아 교단의 한 사제가 아키토쉬의 이면 중 하나인 아우리엘을 지워버리기 위해 오르비스 대우주에 직접 접촉을 시도하는데 이로 인해 또다시 드래곤 브레이크가 발생하며 1008년간의 시간이 파괴되버린 것입니다. 

 

그 사이 시간은 잃어버린 시간이 되 어떠한 기록도 남겨지지 않았으며 무슨 일이 어떻게 왜 일어난 건지도 제대로 이해하는 인간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1E 2321년

드래곤 브레이크로 비어버린 역사때문에 무엇이 옳은 역사인지 분쟁이 생긴 제국은 점차 내부로 분열되면서 2321 제국과의 내전인 '올바름의 전쟁(The War of Righteousness)'가 벌어지게 됩니다. 급기야 이 전쟁의 여파로 제1국은 해체되고 성 알레시아 왕조는 몰락. 원로위원회에서 섭정을 맡으며 임시로 제국을 유지했으나 이후 시로딜은 400년간의 분열되 긴 내전을 벌이게 됩니다.

 

제1국의 몰락으로인한 제국과의 내전 발생과 동시에 분열하는 시로딜

 

1E 2703년

탐리엘로 넘어온 뱀의 종족 츠아에스치

탐리엘의 동쪽대륙에서 '아키바르'에서 뱀의 종족인 츠아에스들이 침략해옵니다. 이때 콜로비아의 영주이자 드래곤본이었던 레만 시로딜은 분열된 제국을 재통합하는데 성공하며 아키바르에게 맞서 상당수의 츠아에스치족들을 몰아내고 격퇴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앞으로 걸출한 인물들이 배출될 '콜로비안'지방

츠아에스치족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키바르에게 드래곤들을 모조리 잡아먹고 드래곤본을 찾아 탐리엘로 건너온 것이었습니다.살아남은 츠아에스치 족들은 레만 시로딜이 드래곤본임을 알게 된 이후로는 그에게 충성을 다짐하며 그의 휘하로 들어갑니다. 이후 제2국 레만 왕조가 건립됩니다.

 

레만은 이들로 구성된 황제 직속 부대 블레이드를 창설하고 탐리엘의 드래곤들을 퇴치해가는 한편, 제국의 세를 확장해 탐리엘 대부분의 지역을 제국령으로 복속 시켜 위세를 떨쳐나갑니다. 

 

드래곤들은 개인주의적인 성형이 강하기 때문에 집단으로 뭉치는 츠아에스치와 인간들을 당해내기 버거웠으며, 이러한 이유로 드래곤의 개체 수가 멸종직전까지 금갑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훗날 종족 구분이 없는 등용을 이루는 황제 직속부대 '블레이드'

또한 왕의 아뮬렛으로 점화시키는 드래곤 파이어의 제식을 성립하는데, 이전까지 왕의 아뮬렛만을 이용한 문드스 차원 결계 방식을 점차 결계가 약해지는 특징을 보였는데, 이 새로운 제식으로 인해 왕의 아뮬렛이 새로 승계될 때마다 드래곤 파이어가 재점화되며 결계가 새로이 쳐지는 방식이 된 것. 이를 통해 레만은 오블리비언 차원의 위협으로 탐리엘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됩니다.

 

제국 황제의 대가 끊기지 않고 영구히 타오를 '드래곤 파이어'의 불꽃

1E 2920년 

 

모로윈드의 암살 길드 모락 통에 의해 황제 레만 시로딜 3세가 암살당하며 레만 왕조의 대가는 끊기게 되버린니다. 모락 통은 데이드릭 프린스 '메팔라'를 섬기는 암살 집단으로, 본인들 나름의 긍지와 자존심을 가지고 가치가 높거나 역사에 획을 그을만한 암살만을 지향하는 단체였습니다.

 

레만 3세의 암살을 의뢰한 이로 추정되는 자로는 바로 황제의 수석 고문이었던 츠아에스치족 베르시듀-세이. 베르시듀는 레만 왕조의 유지를 이어나가겠다며 제국의 실권을 이어받으며 역법을 초기화해 새로운 2시대의 시작을 선포합니다.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제2제국

 

참고자료 

 

‘엘더스크롤’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1부 | 루리웹 게임 스토리 | 루리웹

연재 목차 ─────────────────────── ■ 엘더스크롤 스토리 총정리 1부 - 현재 페이지 ● - 세계관 (새벽시대, 신화시대, 1시대)  - 엘더스크롤 온라인 (2시대) - 엘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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