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스] 후지 TV, 미나토 사장과 가노 회장 사임의사
전 SMAP 리더 나카이 마시히로의 스캔들 사건을 후지 TV 직원이 관여했다는 내용이 주간지에서 보도된 것과 관련해 후지 TV 미나토 고이치 사장과 가노 슈지 회장이 이에 책임을 지고 1월 27일자로 사임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지 TV는 27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었고 미나토 사장과 가노 회장으로부터 일련의 문제에 대한 대응을 책임 지고 사임하겠다는 요청이 있어, 1월 27일자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나토 사장은 1976년 후지 TV에 입사후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2022년 사장에 취임하였습니다.
가노 회장은 작년부터 후지미디어홀딩스 회장직과 후지TV 회장직도 맡았습니다. 미나토 사장은 나카이 씨와 여성의 트러블이 발생한 직후 사태를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1년 반 동안 나카이 씨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방송한 일,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촬영 등을 제한한 뒤, 독립성이 결여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려 했다며 직원과 모회사의 대주주 등으로 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기업들 사이 광고 방송을 중단한다는 움직임이 확산되며 후지 TV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모회사인 후지미디어홀딩스는 가노 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미나토 이사가 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지 TV 후임 사장으로 후지미디어홀딩스의 시미즈 겐지 전무가 28일자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후지TV, 미나토 사장과 가노 회장 사임 | NHK WORLD-JAPAN News
나카이 마사히로 씨와 여성과의 트러블에 직원이 관여했다는 등의 내용이 주간지에서 보도된 것과 관련해, 후지TV는 미나토 고이치 사장과 가노 슈지 회장이 일련의 문제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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