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1998년 와타나베 신이치로감독이 기획한 옴니버스식 SF 하드보일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카우보이 비밥에 대한 감상평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 한번쯤은 들어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카우보이비밥을 보지 않은 분들도 한번쯤은 TANK 들어보셨을 겁니다 카우보이 비밥의 OST는 한국예능에서도 많이 사용할 정도로 수많은 OST가 있으며 음악을 담당한 칸노 요코는 이 작품에서 수많은 명곡들을 제작한 음악가입니다.
이 작품은 후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상징하는 작품 중 하나로 카우보이 비밥을 담당했던 선라이즈 출신인 프로듀서 미나미 마사히코를 따라 독립해 많은 명작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은 1998년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을 수상하고 2000년에 성운상, 2006년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애니메이션 부문에 선정되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본에서 명작 애니메이션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의 작품 배경은 21세기 후반 2071년으로 2022년, 지구와 달 사 이의 게이트에서 실행된 테스트 중 큰 폭발 사고가 일어나 지구는 폭발의 가장 큰 피해구역이 되고 달이 파괴되어 커다란 파편들이 온통 지구 주위에 둘러싼 채 표면에 상시로 낙하하며 지구는 완전히 황폐화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류는 화성으로 테라포밍 하며 태양계의 각 행성 및 위성에도 테라포밍해 생활하게 됩니다.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
카우보이 비밥에 등장하는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로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른 체격에 큰 키로 절권도를 바탕으로 한 격투술을 사용해 싸움실력으로는 세계관 최강자 급입니다.
주료 사용하는 총기는 제리코 941R, 베레타 92FS를 사용합니다. 주인공으로써 성격은 여유롭고 사람을 대충 상대하는 성격이지만, 직관적이고 통찰력이 매우 높습니다. 주인공의 과거 사건으로 현실감을 잃고 꿈을 꾸듯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일행 4인방 중 한명인 제트 블랙으로 일행이 타고 다니는 낡은 우주선의 선장입니다. 생김새와 달리 성격이 자상하고 사람을 잘 챙기는 스타일입니다. 주인공과는 서로 사이가 좋은 듯 안 좋은 듯 하지만 일 할 때는 서로 콤비가 잘 맞는 조합입니다.
이 작품의 설정을 담당하는 부분은 바로 이 현상금 사냥꾼입니다. 주인공과 일행들이 TV프로그램을 보고 현상범들을 잡는 스토리입니다. 현상금 제도를 설명하기도 하며 가끔 예고장을 투서하는 현상범도 있습니다.
2.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
카우보이 비밥은 현상금 사냥꾼을 잡는 액션 SF물이라 볼 수 있지만 이 작품 내 등장인물 5인방의 스토리가 담겨있는 심오하기도 하고 가슴 먹먹한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작품과 어우러지는 OST와 음악
카우보이 비밥의 매력점은 작품에 등장하는 장면마다 매치되는 OST와 액션씬이 담겨져 있습니다..
21세기 이전 작품이지만 현재에 와서도 명작 반열에 들 정도로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재즈형식의 OST와 빠른 템포형식의 특성을 가진 작품이고 카우보이 비밥의 Bebop이라는 단어가 아주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평할 수 있겠습니다.
비밥(Bebop)은 1940년 초중반 미국에서 발달한 템포가 빠른 재즈 음악으로 2차 세계 대전 중 미국 음악인들의 고뇌를 표현한 그들만의 은어라고 합니다. 작품의 스토리를 보면 이 작품의 비밥이란 단어가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제가 애니메이션 정주행을 시작하게 만든 작품으로 이 작품 이후로 애니메이션 평가에 대한 수준이 높아진 작품이 되었고 20세기 이후 이러한 작품을 넘어선 애니메이션 나올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후에 많은 명작 애니메이션들이 등장했으나 이 시대에 태어나서 본 저도 명작이라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보고싶다면 먼저 이 작품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카우보이 비밥을 다 본 뒤 극장판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작품을 보고 어떠한 평가를 내릴지는 보시는 분에게 있지만 이 이후로 만들어진 작품들과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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